[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벡스의 영국 의약품 규제기관 MHRA에 코로나19 백신 가속심사절차 신청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맡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40% 상승한 23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영국 내 1만5천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6.4% 효과가 났다며 승인을 신청했다. 아울러 노바백스는 연말에 미국에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노바백스 백신의 수출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 없다"면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받은 상황으로 노바백스 백신이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지역에서 승인이 될 경우 내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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