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휴마시스가 25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함께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천700원(10.00%) 오른 1만8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가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14세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처방전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를 미국에서 공급하고, 제품 생산은 공동 개발사인 휴마시스가 담당한다.
앞서 지난 22일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1천295억원 규모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천500원(1.14%) 하락한 2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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