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양,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수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공사금액 630억원, 지하8층 ~ 지상27층 496세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양이 630억 규모의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가 공급·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양이 수주한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교통요지 노량진역 바로 맞은편의 KT노량진지사(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56-1) 건물을 재건축해 건설된다. 지하 8층에서 지상 27층, 연면적 약 3만7천759㎡규모이며, 496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약 38개월로 2023년 11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금액은 약 630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기존의 공공택지, 민간도급 중심의 주택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지자체, 도시공사, 리츠 등이 주관하는 제안 및 공모사업에서도 한양이 보유한 주택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를 리뉴얼하여 브랜드 육성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강화된 주택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 수주채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양,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수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