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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유지…삼전·SDI·LG화학 수급 엇갈려

기관 '팔자'vs외인 '사자'…삼전 강보합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도 3000선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삼성SDI, LG화학 등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8포인트(0.28%) 하락한 3006.68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천80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168억원, 35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1천50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팔았고 삼성SDI, LG화학, SK하이닉스 등도 덜어냈다. 반면 크래프톤, SKC, 카카오뱅크 등을 사들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디피씨, 포스코, 엔씨소프트 등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았고 삼성SDI, LG화학 등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포스코가 2% 이상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등도 내렸다. 반면 크래프톤이 2% 넘게 올랐고 네이버, 현대차, 기아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도 강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의약품,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내린 반면 증권, 서비스업, 음식료업 등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34%) 상승한 993.8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1천13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7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 천보,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소재관련 종목들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자이언트스텝, 카카오게임즈, CJ ENM 등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휴젤, 컴투스, 에스엠 등을 팔았고 기관은 펄어비스, 에스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 등 게임주가 4~5%대로 올랐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펄어비스는 3%대로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락이 3% 가까이 올랐고 전기전자, 디지털 등도 2% 미만으로 상승했다. 반면 운송, 비금속, 정보기기 등은 1%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2원(0.44%) 오른 118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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