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를 297억5천만원 규모로 멀티클로징에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지난 6월, 230억원 규모로 시작했다. 이후 3개월 간 서울특별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 등이 추가 출자사로 참여를 결정하며 총 297억5천만원으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결성 당시 참여한 주요 출자사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녹십자홀딩스, 에이에프인베스트먼트, 나이스그룹, 휴맥스 등이다. 모태펀드는 2021년 2월 정시 출자사업(창업 초기 분야), 성장금융은 2020년 IBK혁신솔루션펀드 스타트업 리그의 위탁운용사로 연이어 선정돼 출자를 받은 바 있다.
퓨처플레이가 최초로 조성한 벤처펀드인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지난해 개정된 벤처투자 촉진에 대한 관련 법률 개정을 계기로, 액셀러레이터도 벤처펀드를 만들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며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 매니저인 권오형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의 성공적인 클로징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 펀드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해, 보다 폭발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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