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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핵심 김만배 "혐의 모두 부인…이재명과 특별한 관계 없어"[상보]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6)씨가 1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김씨는 뇌물공여 혐의 등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의 친분을 모두 부인했다.

문성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시작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전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 부인한다. 사실이 아니"라며 "법원에서 열심히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친분에 대해선 "특별한 관계는 없다"며 "예전에 한번 인터뷰 차 만났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또 '천화동인 1호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그분'은 전혀 없다. 그런 말을 한 기억도 없다"라며 "천화동인 1호는 제 것인데 어떻게 '그분'이 있을 수 있냐"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12일 김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의 배임 및 횡령, 형법의 뇌물공여 및 뇌물공여약속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민간 사업자에게 거액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한 뒤 공사 측에 '최소 1천163억 원 플러스알파'라는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한 그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실제 5억원을 뇌물로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여기에 검찰은 화천대유가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김씨에 대해 뇌물 혐의도 포함시켰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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