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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홍준표 캠프 합류… "洪이 정권교체 현실적 대안"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경기도 총괄·부산 지원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3일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오늘부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지역으로는 경기도 총괄, 부산지역 지원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이 정권교체 가능성, 본선경쟁력 면에서 유력 경쟁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누가 최종후보가 될 때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 것인가,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여소야대 정국에도 불구하고 노련하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인가 냉철하게 평가할 때가 왔다"며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윤석열 후보 그 자체가 아니라 정권교체이고, 쓰러진 진영을 바로세워 혁신하고 국민을 잘 살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윤 후보 외 다른 대안이 없었던 상황에 비해 지금은 홍 후보와 양강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라며 "정권교체 가능성 즉 본선경쟁력과 정권교체 후 성공적 국정운영이란 점에서 홍준표 후보가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현실적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향후 어떤 의혹이 추가 제기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윤 전 총장보다 홍 의원이 안정적인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윤 후보에 대해서는 갑자기 예측하지 못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안전한 후보인 홍 후보로 집권에 성공해 윤 후보를 향한 공작을 제거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계열 재선의원 출신 이 전 의원은 당내 친문(親文)·586 운동권 세력에 반발, 지난 2017년 탈당했다.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미래를향한전진4.0을 거쳐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야권통합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4·15 총선에서 부산 남을에 공천을 받았지만 민주당 박재호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도 도전장을 냈지만 당내 경선에서 낙마했다.

한편 이날 이 전 의원의 가세로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조경태 의원·안상수 전 인천시장·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4명으로 늘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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