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중견 물류업체 동방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보다 9.21% 하락한 4천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총 306억8천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차·용선임 비용 등 운영자금(36억8천만원)과 사모사채와 기업어음 등 채무상환자금(270억원) 목적이다.
보통주 신주 800만주를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주주에게는 보통주 1주당 약 0.16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발행 예정가는 3천835원으로, 가중산술평균 주가에 할인율 20%를 적용했다. 최종 발행가는 오는 12월 1일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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