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Grade 건강보험'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8월 출시한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의 '건강지표를 활용해 산출한 건강등급별 신규 위험률 32종'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12월13일까지 다른 보험사들은 하나 Grade 건강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일종의 보험 특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고객의 건강지표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상품을 신규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노력도를 인정한다"고 평가했다.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다.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최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이 7~15% 할인을
받는 것에 비해 할인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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