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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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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배송 예외 지역 대상…주 6일 마감 전 주문 시 익일 수령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마켓컬리는 샛별배송 예외 지역의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10시로 2시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예외 지역의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늘린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예외 지역의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늘린다. [사진=마켓컬리]

현재 샛별배송 지역은 서울·경기·인천·대전·세종·대구다. 이번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 연장은 기존 샛별배송 이외의 지역이 대상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날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마켓컬리는 수도권·충청권·대구에서 주 7일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배송된다. 대구는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8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샛별배송 지역 확장의 효과는 주문량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작한 충청권 샛별배송 주문량은 초기 대비 약 2배 늘었고, 7월 오픈한 대구 샛별배송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샛별배송 지역과 주문 마감시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내 부산 등 남부권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고 대구 지역은 11월 중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택배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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