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기관 한컴아카데미(대표 이시연)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분당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분당교육센터는 7번째 지점으로, 현재 한컴아카데미는 서울 2곳(구로, 사당), 경기도 판교, 전북 전주, 대구, 경기도 가평에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분당교육센터는 이달부터 취업을 연계한 메타버스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기초·중급·심화까지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단계별 로드맵을 갖췄다. 센터는 향후 최신 트렌드 파악을 위한 콘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드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코딩, 임무 특화교육, 산업별 특화 응용 교육과정을 세분화한다. 경기 가평군 청리움을 연계해 최적의 드론실습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02년 개원한 한컴아카데미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12개의 산업 분야에 140여개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는 공공기관·기업 등 총 1천500여개, 연간 교육생은 1만5천명에 달한다.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전직이 늘어나는 등 노동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화된 교육 훈련으로 메타버스,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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