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LG이노텍에 대해 경쟁사의 생산 차질에 따른 반사 수혜 등으로 3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에 대해 망원모듈, XR(확장현실), 자율주행 등 중장기 성장동력이 향후 주가 방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LG이노텍 CI. [사진=LG이노텍]](https://image.inews24.com/v1/f8e7a7f5842f43.jpg)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난 3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3천17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수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가 반복되고 있다"며 "카메라 경쟁사가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어 LG이노텍이 반사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환율 효과도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망원 모듈, XR(확장현실), 자율주행 등 중장기 성장동력이 주가 방향의 핵심이라고 꼽았다.
고 연구원은 "모바일 제조사들은 센서시프트 모듈과 폴디드 모듈 개발 및 탑재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특히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 등은 이미 고사향 '멀티 폴디드 카메라모듈'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북미 고객사 내에서도 폴디드 망원 모듈 도입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제조사들은 페이스북에 이어 XR 기기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카메라와 3D 모듈 신규 부품 수요처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기술개발 기업들 다수는 북미 업체로, 중국 외의 부품사가 유망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자율주행에서 카메라는 핵심 부품으로, LG이노텍은 3D 모듈 분야에서도 대표적인 하드웨어 기업"이라며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다수와 개발과 공급을 협업하고 있는 전장 카메라 산업 내 선두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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