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올 7월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전월세 중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전용면적 264.5㎡아파트는 보증금 20억원, 월세 2천700만원에 임대됐다.
작년 기준 중소기업 대졸 1년차 근로자 평균연봉(2천852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소재 '이니그마빌2' 전용면적 230.7㎡가 월세 1천200만원(보증금 3억원),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면적 245㎡가 1천만원(보증금 10억원),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 전용면적 177.8㎡가 800만원(보증금 12억원)에 거래됐다.
전세 최고가 거래는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래미안 대치팰리스'로 전용면적 151.3㎡에 보증금 36억원이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면적 216.5㎡가 32억원, 같은 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30㎡가 32억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 전용면적 163.7㎡가 30억원에 거래됐다.
올해 7월, 대구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곳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로 분석됐다.
전용면적 204.1㎡이 보증금 12억6천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수성구 두산동 소재 '수성SK리더스뷰' 전용면적 154.4㎡가 각각 11억원, 9억5천만원,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롯데캐슬’ 전용면적 124.8㎡가 9억3천만원, ‘범어 에일린의뜰’ 전용면적 112.1㎡가 9억원에 거래됐다.
월세 최고가 거래 또한 수성구 범어동 소재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차지했다. 전용면적 143.8㎡에 300만원(보증금 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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