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10일 비에이치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성장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북미와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의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성장하는 성수기"라며 "북미 업체향은 디스플레이 스펙 개선과 국내 업체향은 폴더블 스마트폰향 공급에 힘입어 연내 최대 실적 기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증권은 비에이치의 3분기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3천320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을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국내와 중화권향 매출 부문의 이익률이 낮아지며 전체 이익률이 크게 훼손됐지만, 3분기부터는 모든 사업 부문의 이익률이 제고되며 전세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 주가 흐름은 실적에 연동됐다는 점에서 3분기부터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주가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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