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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밥합니다!' 상무 배구단, 아시아선수권 참가 위해 日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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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박삼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상무(국군체육부대)가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상무는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21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는 당초 임도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자배구대표팀을 아시아선수권에 파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변수가 됐다.

배구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안전한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단일팀인 상무를 대회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박삼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상무(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제21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둰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박삼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상무(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제21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둰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아시아선수권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열린다. 개최국인 일본을 비롯해 이란, 중국 등 모두 16개국이 참가한다.

상무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카자흐스탄, 대만과 함께 D조에 속했다. 사우디(12일) 카자흐스탄(13일) 대만(14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무는 이날 일본 출국에서 앞서 의정부에서 열린 KOVO(한국배구연맹)컵 대회에 참가했고 지난달(8월) 22일부터 경부 문경에서 3주 동안 강화훈련을 소화했다.

배구협회는 "상무 선수단은 일본 입국 후 대회조직위원회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제21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남자배구대표팀을 대신해 참가하는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제21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남자배구대표팀을 대신해 참가하는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한배구협회]

◆2021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파견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단

▲감독 : 박삼용 ▲코치 : 윤동환 ▲세터 : 이민욱, 최익제, 이원중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 이시우, 이승준, 김지한, 김동민, 정태현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 이태호, 한국민 ▲미들 블로커(센터) : 정성환, 함동준, 천종범, 전진선 ▲리베로 : 황영권, 이지율, 금태용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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