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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조이온, 독자 경영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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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온라인(구 경조산업) 측과 인수합병 과정에서 법정공방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게임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이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조이온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관 투자자 및 소액주주 추천 이사 4명과 감사 1명을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조성용 대표와 함께 KJ온라인 측에서 파견된 이사 2명으로 구성됐던 경영체제는 소액주주 및 기관 투자자 측 4명과 일정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KJ온라인 측 인사 2명으로 변경됐다.

단 소액주주 및 기관 투자자 측 이사들이 실질적으로 조 대표의 독자적 경영을 지지하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돼, 조이온의 향후 사업진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인수합병을 추진해온 조이온과 KJ온라인은 10월과 11월 채무부존재확인소송에 이어 주식반환천구소송 등으로 맞서면서 급속도로 사이가 멀어졌다. 그리고 이번 달 초에는 인수합병을 공식 철회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조이온은 최근 반다이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전 판타지 만화 '신암행어사'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경제 온라인 게임 '거상'의 후속작을 내놓으며 주요 게임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게임업체로 변신을 선언하고 사명을 바꾼 KJ온라인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어 향배가 주목된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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