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엔씨소프트가 약 1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30만주 매입 소식에도 주가는 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61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로, 예정 매입 금액은 1천899억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현금결제 유도 논란이 일며 흥행 실패로 최근 2주 동안 주가가 25% 넘게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도 '블소2'의 흥행 실패를 지적하며 목표가를 100만~130만원대에서 80만원 이하로 잇따라 햐향 조정하며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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