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환 롯데 구단 사장, 어린이교통안전 챌린지 참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했다. 이석환 구단 대표이사(사장)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형식 캠페인이다.

이 사장은 여상훈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전 서울가정법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와 인연을 맺었다.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전준우(내야, 외야수)와 박기량 치어리더 팀장도 이 시장과 함께 했다.

세 사람은 캠페인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사장은 "이번 챌린지에 구단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챌린지 인증 사진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 등을 통해 홍보됐다. 한편 이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보와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이사를 각각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