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올해 가을 개최예정인 지역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군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중순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농산물대축제, 군민체육대회, 버블파이트런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군민과 관광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가을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취소한 축제관련 예산은 지역주민 소득증대, 숙원사업 확대 등 지역경기 회복 및 민생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소규모 문화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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