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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 복막암 투병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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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씨가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39세.

보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권순욱 감독이 5일 오전 0시 17분 별세했다고 알렸다. 가족 측은 "코로나19로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5월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며 말기암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었다.

권순욱 감독이 별세했다. [사진=권순욱 감독 인스타그램 ]

지난 5월 19일 SNS에 올린 마지막 글에서는 "또 치료하러 간다. 황달이 심해서 항생제를 쏟아붓고 있다. 폐렴도 생겼다고 한다"며 "암은 정말 모든 합병증을 다 만들어내는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 보다. 목숨 걸고 노력 중"이라고 적었다.

고인은 2005년 영상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를 설립하고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연출해왔다. 팝핀현준의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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