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9시28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보다 14.46% 오른 2천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위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기존에 개발한 게임 콘텐츠를 응용해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적응증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연내 탐색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이를 중심으로 우울증과 파킨슨 등 다양한 적응증 치료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또 뇌기능조절기 뉴로기어와 게임을 결합한 가상현실(VR) 뇌기능 조절 시장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드래곤플라이는 개발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디지털 치료제를 활용한 헬스케어존을 만들어 확대되는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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