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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2022년형 QM6 출시…2484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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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런칭 이후 꾸준한 판매…누적 판매 20만대 달성 눈앞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SUV 'QM6'의 2022년형 모델을 3일 출시했다.

2022년형 QM6는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 모델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선택률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시그니처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고객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을 재정비했다.

2022년형 QM6의 GDe 및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시그니처는 이전 LE 트림의 기본 사양에 더해 ▲Full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통풍시트 등 고객들이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도 더욱 확대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Q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Q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총 누적 판매 2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QM6는 지난해 11월 프런트 그릴과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 ▲퀀텀 윙 라디에이터 그릴 ▲LED PURE VISION 헤드 램프 ▲동급 유일의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새로 적용돼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2022년형 모델은 기존의 디자인 강점에 작은 변화를 더했다. 기존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 선택시에만 적용됐던 샤크 안테나를 기본 적용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SE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던 수평 후미등을 기본 적용해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변경되는 법규 사항에 맞춰 2022년형 QM6에는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차량 주행이 시작되고 뒷좌석 안전벨트가 착용되지 않는 경우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붉은색 경고 표시등이 약 60초간 점등된다.

2022년형 QM6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 GDe ▲SE 2천484만원 ▲LE 시그니처 2천710만원 ▲RE 시그니처 3천49만원 ▲프리미에르 3천378만원이며, LPG 모델 2.0 LPe는 ▲SE 2천465만원 ▲LE 시그니처 트림 2천690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천29만원 ▲프리미에르 3천319만원,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 3천908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Q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Q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만에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QM6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믿고 선택해 주신 20만명 가까운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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