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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집중조명] ① 송치형 두나무 의장 "디파이·NFT 양적 성장…이더리움 확장성 해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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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1 환영사 "디지털자산 시장 3년간 10배 증가…페이먼트·엔터프라이즈·CBDC 성장 기대"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이 올해 블록체인 시장의 화두로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인 디파이와 대체 불가능한 코인(NFT)의 성장을 꼽았다. 이더리움의 2.0 업데이트를 통한 확장성 해결과 국내 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 변황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췄다.

1일 블록체인·핀테크 두나무는 온라인 상에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UDC 2021)을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시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이 1일 온라인 상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UDC 2021)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이 1일 온라인 상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UDC 2021)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된 UDC의 발자취와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소개했다.

송 의장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시장이 2018년 2천억 달러(약 231조원)에서 최근 2조달러(약 2천316조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면서 "단순히 숫자만의 이슈가 아니라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송 의장은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군 디파이가 성장했으며, 소수 매니아층에 국한됐던 NFT는 예술 골렉터 시장에서 이슈를 생성하고 있다"면서 "지분증명(PoS) 방식을 도입하는 이더리움 2.0 업데이트가 본격화되면서 블록체인 확장성 해결을 위한 긴 전쟁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UDC 행사가 처음 시작한 2018년에는 비트코인이 급상승했다가 폭락을 보이면서 투자가치에만 집중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면서 "2019년은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블록체인 산업에 진입하면서 대중화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고 언급했다.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많이 일어났으며 디지털자산이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송 의장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프로토콜 단위에서 비약적인 발전 보여준 디파이와 NFT를 주목해야 하며 기술적 기반이 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조명해야 한다"면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급결제, 엔터프라이즈솔루션(기업 맞춤형 시스템),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가 가장 큰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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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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