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우리나라가 만국우편연합(UPU) 우편운영이사회(POC)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27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된 제27차 만국우편연합 정기총회에서 2021-25년 임기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돼 2회 연속 이사국에 진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가 속한 지역그룹(남아시아 및 태평양)은 11개 공석에 20개국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합이 있었으나, 투표에 참여한 158개 회원국 중 90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해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앞으로 4년 간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으로서 국제우편서비스 품질과 가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 표준 및 우편 요금 등의 결정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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