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중학교 양궁부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화살을 쏴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지난 4일 주장 선수 A군이 후배 B군에게 연습용 화살을 발사해 상처를 입혔다.

화살로 인해 B군은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B군 측은 A군으로부터 수년 전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B군의 부모에게 올림픽으로 양궁이 축제 분위기라는 점을 들며 합의서와 합의금을 제시하는 등 회유하려는 정황이 드러났다.
B군 측이 학교 측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이틀간 A군과 B군이 같이 훈련을 받게 하는 등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화살을 쏜 A군을 불러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경북교육청은 27일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 A군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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