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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머터리얼즈·영남에너지서비스,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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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회 이상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 진행…"사회적 가치 실현"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영남에너지서비스가 건강한 헌혈 문화 확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3사는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이영석 SK실트론 부사장, 이강윤 SK머티리얼즈 부사장, 이정우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본부장, 강동호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뉴시스]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뉴시스]

이번 협약에 따라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시기에 대구·경북혈액원 요청에 맞춰 매년 2회 이상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가 줄어 전국적으로 혈액 확보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의 경우 현재 군부대와 학교,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27%가량 감소했으며 혈액보유량도 2.6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 이상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SK실트론은 정기 헌혈 횟수를 월 1회로 늘리고, SK머티리얼즈도 분기 단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시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공가와 외출, 휴게시간을 보장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건문 원장은 "혈액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지역 내 기업으로서 흔쾌히 팔 걷고 나서 준 경상북도 SK그룹 멤버 3사의 지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SK그룹과 같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우리 사회 전반 선진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매년 임직원 단체 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 헌혈증 기부 행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 개선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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