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TV쇼핑이 모바일 생방송 '신세계TV쇼핑 라이브'를 진행할 모바일 쇼호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신세계TV쇼핑은 오는 31일까지 나이와 성별에 관계 없이 2기 진행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1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은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분 이내의 자기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 뒤 지원서를 8월 31일까지 '모바일 쇼호스트 채용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세계TV쇼핑 본사에서 카메라 테스트와 상품 홍보를 시연하는 실무 면접을 진행한다.
여기서 선발된 지원자는 9월 말 모바일 생방송에 출연해 쇼호스트와 함께 제품을 판매하는 최종 면접을 치르게 된다.
선발된 모바일 쇼호스트는 신세계TV쇼핑의 모바일 생방송 메인 진행자로 활동하게 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 4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방송을 시작한 신세계TV쇼핑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 11번가 등 라이브 플랫폼 제휴를 통해 일 최대 시청자 수 27만명, 방송 알림을 받는 구독자 수 23만명의 규모로 성장했다.
또 유통 전문기업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 방송을 진행해 유통과 미디어가 결합된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업태의 차별화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김상민 신세계TV쇼핑 미디어커머스팀장은 "모바일 쇼호스트에게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단시간에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참신한 개성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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