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KT와 현대HCN 기업결합 건을 심의·의결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전원회의를 통해 KT와 현대HCN 기업결합 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전원회의에 KT-현대HCN 건을 상정한다"며 "결과는 다음주 정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 인수를 위해 지난해 11월 과기정통부와 공정위에 인수합병 관련 인가·변경승인 등을 위한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KT 측이 현대HCN 자회사 현대미디어를 인수하게 되면서 인수주체 변경이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재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 주주 변경 인가와 공익성 심사, '방송법'에 따른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등을 심사 중이고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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