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직업계고 상업계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산업분야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인공지능 활용 실습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분야 취업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수별 학교장 추천 학생 2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월)부터 8월 20일(금)까지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근거리 학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목포, 여수, 나주, 순천 권역별 4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AI 키트를 활용한 실습체험', '인공지능 산업분야 취·창업 컨설팅' 등을 현장 기업의 전문가가 직접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지도함으로써 참가 학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 1기에 참여한 목포여상 2학년 오소은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디지털 환경변화의 이해와 함께 컨설팅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분야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워 인공지능 관심 분야 취업에 성공하고, 미래의 인공지능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산업분야 취업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재)전남미래교육재단의 지원으로 2020년부터 2년째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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