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웨이브가 클래식 공연에 이어 아이돌 콘서트 영상을 제공하며 침체된 공연 문화계를 지원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백현·NCT의 무대 VOD를 월정액 독점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추가 구매 없이 콘서트를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비욘드 라이브'는 증강현실(AR) 기술 및 3D 그래픽 기술과 인터렉티브 소통을 더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로, 타 플랫폼에서는 개별 구매 형태로 유료 제공되고 있다.
'비욘드 라이브'는 지난해 4월 '슈퍼 M'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130개 국가에서 동시 접속해 호응을 얻었다.
웨이브는 그 중에서도 엑소 백현의 솔로 콘서트 'BAEKHYUN : LIGHT'와 NCT의 완전체 무대는 물론 다양한 유닛그룹의 무대까지 함께 볼 수 있는 'NCT : RESONANCE Global Wave'의 공연을 제공한다.
웨이브는 '비욘드 라이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웨이브에서 ‘비욘드 라이브’ 콘텐츠를 시청하고 시청 내역과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NCT127 티셔츠 및 재현 착용 반지, 백현 PICK 후드와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비욘드 라이브 제공을 계기로 웨이브가 온라인 공연 관람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현, NCT 콘서트 외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추가 수급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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