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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슈퍼데이' 아주스틸에 22조 뭉칫돈…롯데렌탈·브레인즈컴퍼니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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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배정 최대 2주 전망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아주스틸이 청약 증거금으로 22조3천억원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같은날 공모를 진행한 롯데렌탈(8.4조원)과 브레인즈컴퍼니(2.2조)의 합산 증거금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10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아주스틸의 청약 경쟁률은 1천419.73대 1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은 22조3천89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주식 수는 29조5천481만9천260주, 청약 건수는 59만7천219건이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1계좌당 1~2주로 예상된다.

 아주스틸이 일반 공모에서 22조원을 청약 증거금으로 끌어보았다. 사진은 아주스틸의 로고. [사진=아주스틸]
아주스틸이 일반 공모에서 22조원을 청약 증거금으로 끌어보았다. 사진은 아주스틸의 로고. [사진=아주스틸]

앞서 아주스틸은 지난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2천700~1만5천100원) 상단인 1만5천1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 예측 경쟁률은 1천776.90대 1을 기록했다.

아주스틸은 오는 2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천994억원 규모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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