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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절체절명] 지금 우리 기후…"200만년 중 CO2 최대값"

IPCC AR6에 언급된 현재의 기후

170년 동안 전지구 지표면 온도의 변화. 2011~2020년의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1.09℃ 상승했다. [사진=IPCC]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AR6 1차 실무그룹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기후 상태(The current state of the Climate)’를 설명했다.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2011~2020년에 1.09℃ 상승했다. 전지구 평균 육지 강수량은 1950년 이후 증가했고 1980년대 이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1990년대 이후 전 지구 빙하가 감소했는데 1979~1988년과 2010~2019년 사이 북극 해빙 면적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1901~2018년 사이 0.20m 상승했고 해수면 상승 평균 속도는 1901~1971년 동안 ‘1.3mm/년’, 1971~2006년 동안 ‘1.9mm/년’, 2006~2018년 동안 ‘3.7mm/년’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시간이 갈수록 증가폭이 컸다.

전 기후 시스템에 걸친 최근 변화의 규모, 현재 기후시스템의 여러 측면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전례가 없었다고 IPCC는 강조했다.

2019년 대기 중 CO2 농도는 지난 200만년 중 최대값을 보였다. 1970년 이후 전지구 지표면 온도 상승은 지난 2천년 중 어떤 기간(50년 단위) 보다 빨랐다.

1900년 이후 전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은 지난 3천년 중 가장 빨랐고 지난 100년의 전지구 해양은 약 1만1천년 전 이후 가장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 가열화로 전 지구촌에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사진=IPCC]

1950년대 이후 대부분 육지 지역에서 폭염 등 극한 고온(hot extremes)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간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주요 인자였다.

지난 10년 동안 관측된 최근의 일부 극한 고온은 인간 영향 없이는 발생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1980년대 이후 이상 고수온 빈도는 대략 2배가 됐으며 인간 영향이 2006년 이후에 대해 대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1950년대 이후 대부분 육지 지역에 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했고 인간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주요 인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1971~2018년 중 전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의 50%는 열팽창, 22%는 대륙 빙하의 감소, 20%는 빙상의 감소로 진단됐다. 대륙 빙하, 빙상의 감소가 2006~2018년 중 전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의 지배적 원인이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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