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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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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 '신한루키스폰서십' 지원 확대 계획 밝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민국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타이틀 공식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대한민국 대 터키의 경기에서 3-2로 한국이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박정아와 김연경이 경기 중 득점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에서 매 경기마다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여자배구대표팀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현재 후원 중인 탁구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신유빈, 서채현 선수 등 10대 선수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감안해 스포츠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루키스폰서십’의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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