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을 위해 버려진 폐현수막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로 제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보 목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은 연간 3천여장, 1.5톤으로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했다.
군은 소각할 경우 대기 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관리 도우미 인력을 활용해 쓰레기 마대로 제작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마대를 연간 8천장 정도 제작할 경우 마대 구입비 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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