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쩍벌' 구설수에 오른 것과 관련해 '셀프디스'(자신의 약점을 개그 소재로 활용하는 것)를 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자신의 반려견과의 일상을 올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쩍벌 마리.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라고 사진을 올린 뒤 '아빠유전' '오천년전부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이 게시한 사진에는 반려견 '마리'가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윤 전 총장은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은 모양을 일컫는 '쩍벌' 자세의 사진이 여러 차례 찍히면서 지적을 받아왔다.
윤 전 총장은 "아빠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달라"며 "매일 0.1센티씩 줄여나가기"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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