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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 전국 '꼴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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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은 4일 대구시를 겨냥, "대구의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실적인 가격수준을 반영해 결식아동에게 충분한 영양지원이 보장 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결식아동급식단가를 인상하고 가맹점을 확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대구시당이 이날 밝힌 국회 교육위 강득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 결식아동급식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서울이 7천24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정의당 로고[사진=정의당 대구시당]

이어 경기(7천원), 부산(6천218원), 경남(6천55원), 광주·대전·전북(각 6천원), 인천(5천700원), 충북(5천681원), 울산(5천500원), 충남(5천266원), 강원(5천55원), 대구·경북·세종·전남·제주(이상 5천원) 순이었다.

대구의 한 끼 당 평균 급식단가 5천원은 정부 권고 기준 1식 6천원에도 한참 못 미친다.

정의당은 또 "결식아동들이 이용하는 급식가맹점도 편중돼 있어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급식가맹점 가운데 편의점이 70%가 넘고, 편의점을 제외하더라도 다수가 분식집, 중식당, 인스턴트식품 매장이다.

대구 결식아동들이 사용하는 컬러풀카드의 가맹점 찾기 사이트를 통해 북구지역을 샘플로 확인해보니, 편의점을 제외하고 분식점이 37%(52곳), 중식당이 23%(32곳)를 차지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밥을 주는데 예산을 아낄 일인가.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과 김밥, 자장면을 먹고 어떻게 충분한 영양을 보장 받을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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