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하반기 전 사업부문에 걸쳐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내 중소형 OLED 패널 침투율 상승과 IT·TV 등 중대형 OLED 패널 생산량 확대에 따른 OLED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지박 부문은 적자 폭이 꾸준히 축소되면서 4분기 중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고수익성 제품인 5G 네트워크 장비향 동박 출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소재 부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13, 갤럭시Z 폴드3 등 스마트폰 신제품향 중소형 패널생산과 QD-OLED 양산본격화,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 확대로 솔루스첨단소재의 OLED 소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상승세가 가파를 전망"이라고 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17억원, 611% 늘어난 184억원을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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