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지난 달 31일 대구 달성군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울산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일 오후 2시 19분께 울산 북구 동북동쪽 17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65도, 동경 129.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
전날 대구에서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20여 건이 접수됐으나 재산피해 등은 신고되지 않았다.
계기 진도 3은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계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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