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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3연속 양궁 금메달리스트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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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도쿄올림픽 3관왕

[아이뉴스24 윤창훈 기자]안산 선수(20·광주여대)가 올림픽 역사 최초로 3관왕에 오르면서 모교인 광주여대가 최고의 양궁 명문임을 재확인했다.

1일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양궁부 창단 이래 현재까지 광주여대 출신 올림픽금메달리스트는 3명이다.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최미선과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휩쓴 안산이 그들이다.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왼쪽부터)과 안산 선수 어머니, 아버지가 나란히 앉아 안산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광주여자대학교]

지난 30일 안산 선수는 개인전 결승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이기고,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혼성 단체전, 25일 여자 단체전에 이어 30일 개인전까지 여자 양궁 전 종목을 석권한 안산 선수는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오르는 대 위업을 달성했다.

어머니 구명순 씨는 “우리 딸이 금메달을 딸 줄 알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버지 안경우 씨도 “지난 단체전에는 전혀 떨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많이 떨렸다.”며 “딸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윤창훈 기자(jj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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