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美 FOMC, 출구전략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한은, 변동성 대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체적으로 시장 예상과 부합…예상보다 앞당겨질 실마리도

inews24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시장의 예상 범위에서 발표됨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은 차분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일각에서 예상보다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은행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29일 오전 8시 이승헌 한은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 를 개최해 미국 FOMC 회의결과에 따른 미 금융시장 동향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매월 최소 1천200억 달러로 유지하는 등 기존의 완화적 정책기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연준은 백신접종 진전 등으로 경제활동 및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산매입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월 이후 경제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다음 회의들에서 진전상황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의 시기, 속도, 구성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깊이 있게 논의했으나, 아직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번 FOMC 회의결과는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하여 국제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미국 주가는 델타 변이 확산 우려와 중국 주식 반등,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 등이 엇갈리며 지수별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달러화는 약세였다.

다만 일부에서는 정책결정문의 테이퍼링 단락에 '경제상황 진전' 및 '다가오는 몇몇 회의에서 계속 평가할 것임'을 명시한 점에 주목하며 테이퍼링 발표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정책결정문에서 '향후 회의시' 테이퍼링 관련 평가를 계속할 것이라고 적시했는데 2013년에 이 같은 표현이 2회의 FOMC 이전에 사용됐다"며 "이로써 11월 발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향후 주요국 경제의 개선속도 및 코로나19 전개상황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방안을 상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美 FOMC, 출구전략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한은, 변동성 대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