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윤석열 측, 부인 '실적 부풀리기' 의혹에 "사실 아냐" 반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인 김건희 씨가 전시 이력을 부풀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윤 전 총장의 캠프 법률팀은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현직 국회의원이 제대로 된 사실관계 파악 없이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김씨가 대표인 '코바나컨텐츠'가 관여하지 않은 전시를 회사의 실적으로 홈페이지 등에 기재해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측은 "2008년 전시된 '까르띠에 소장품전’의 공동주최사는 까르띠에와 국립현대미술관이며 당시 소장품전의 홍보대행사는 ㈜맨인카후스"이라며 "㈜코바나는 2009년 9월 2일 ㈜맨인카후스와 포괄적 영업양수도계약 및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고 ㈜맨인카후스가 보유하고 있던 전시기획 및 홍보대행 영업 이력 또한 ㈜코바나로 모두 귀속됐다"고 설명했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또 "국립현대미술관 측이 삭제 요청을 한 시점은 2019년 말~2020년 초 사이며 위 요청에 따라 코바나콘텐츠는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과 오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홈페이지에서 소장품전 관련 내용을 바로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예술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 주관해 왔으며 전시 실적이나 이력을 부풀릴 이유가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석열 측, 부인 '실적 부풀리기' 의혹에 "사실 아냐" 반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