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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대구시와 장애인 복지 위한 도움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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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증대 위해 장애인 응대 교육 집중

GS25와 대구시가 설치한 비상벨 모습. [사진=GS리테일]
GS25와 대구시가 설치한 비상벨 모습. [사진=GS리테일]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GS25는 19일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장애인 편의점 접근성 개선'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구시가 지난 2월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한 '편의점 장애인 도움벨 설치' 지원 사업에 GS25가 신청하고 최종 선정되며 이뤄졌다. ▲대구시 내 GS25 도움벨 설치 ▲근무자의 장애인 응대 교육 ▲장애인 실종 예방 캠페인 등 사회 공헌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GS25와 대구시는 점포 100여곳에 10월까지 도움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도움벨 납품업체 선정 및 제공 등 설치 전반에 걸친 활동을 지원한다. GS25는 도움벨 설치 사업의 실효성 증대를 위해 편의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응대 교육에 집중한다.

또 장애인 실종 예방 캠페인과 장애인 편의점 접근성 개선 사업 등 장애인 관련 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 협력하고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이번 도움벨 설치를 통해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점 이용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부식 GS25 대구지역 개발기획팀장은 "도움벨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편의점을 조금 더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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