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에서 뛰었고 실업배구 영천시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던 정우성이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
영천시체육회는 16일 "정우성이 전날(15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1984년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명지대를 거쳐 지난 2007-08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다.
그는 미들블로커(센터)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V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뛴 경험은 없다.
대한항공에서 나온 뒤 실업무대로 자리를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빈소는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7일 오후 1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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