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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이정은, LPGA 2인 1조 대회 2R 공동 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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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허미정과 이정은(이상 대방건설골프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다.

허미정-이정은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있는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를 합작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했다.

허미정-이정은은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에리야 쭈타누깐-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를 3타 차로 추격했다. 쭈타누깐 자매는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합작해 중간 합계 14언더파 126타로 1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공동 7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허미정(사진)이 이정은과 함께 조를 이뤄 참가한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다. [사진=뉴시스]
허미정(사진)이 이정은과 함께 조를 이뤄 참가한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다. [사진=뉴시스]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쇼크(인도)조는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28타로 2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다. 허미정도 4타를 줄였고 이정은이 버디를 놓친 10번 홀(파4)과 18번 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잡으며 제몫을 했다.

강혜지와 양희영(우리금융그룹), 김아림(SBI저축은행)과 재미동포 선수인 노예림, 동포 선수인 대니얼 강(미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랐다.

지은희(한화큐셀)와 김효주(롯데골프단)는 2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합작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34위에서 공동 13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허미정-이정은과 함께 공동 7위를 달렸던 박인비(KB금융그룹)-유소연(메디힐)은 공동 13위로 내려갔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넬리 코르다-제시카 코르다(미국)도 2라운드에서 1타만 줄이는 데 그치면서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3위로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신인상, 통계 기록, 세계랭킹 포인트 등은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승을 차지할 경우 다른 LPGA 투어와 마찬가지로 2년 동안 투어 카드를 보장받는다. 또한 CME 포인트(LPGA투어 등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 부과해 누적된 포인트를 순위로 산정)와 우승 상금은 공식 인정받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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