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55억원 상당의 이태원 단독 주택을 낙찰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의 1년치 방송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55억 주택 매입! 박나래 출연료 알아봤더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박나래가 회당 500만~700만원 대 출연료를 받고 있다"면서 "여성 원톱 방송인으로 유재석, 강호동 급까지 따라왔다고 하는데 케이블 기준으로 (이들과는) 3~4배 정도 차이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의 회당 평균가인 600만원으로 계산을 해보면 1주일에 3600만원의 수입을 거두고 있었다. 여기에 재방료 20%, 삼방료 12%를 더하면 약 4750만원을 주급으로 받고 있었다"면서 "1억 9000만원이 월급인 셈이다. 연봉으로 따지면 22억 8000만원이다. 이 수입은 철저하게 방송 출연료로만 따진 수입"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CF와 각종 PPL(제품협찬), 행사 등을 모두 고려하면 30억~4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으로 기간을 넓히면 최소 150억원에서 200억 이상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박나래가 경매에 참여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 1122만원에 낙찰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박나래 소속사 측은 "주거 목적으로 낙찰을 받았다"며 "아직 잔금을 납부하기 전"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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