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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투자유치 순항…"코로나19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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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50억 투자유치 성공…현재까지 370억 집행

에어프레미아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가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가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유치가 계획대로 순항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연말 기준 자본금 200억 원, 자본총계 286억 원이다. 지난 3월 65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370억 원이 집행됐다. 나머지 투자금도 순차적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작년 7월 예정됐던 에어프레미아 1호기 도입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면서 우려가 있기도 했으나, 오히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전화위복의 상황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재가 도입됐다 하더라도 해외 노선 취항이 쉽지 않은 상황에 항공기 리스료만 지불하게 되는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 1호기를 도입해 훈련비행, 비상탈출 시범을 마쳤으며 현재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 수검 과정에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내세우고 있다.

소형항공기 중심의 기존 저비용 항공사(LCC)와 달리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도 등 편의기능이 업그레이드된 보잉787-9(드림라이너) 중대형기를 도입했다.

특히 승객들이 안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LCC는 물론이고 대형항공사(FSC)보다도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한다. 기존 국적 항공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도 도입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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