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테슬라 '모델 3'가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모델 3의 지난 6월 신규 등록 대수는 2천884대로 전체 수입차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 Y는 1천972대로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BMW 5시리즈(2천21대), 4위는 벤츠 S클래스(1천682대), 5위는 벤츠 E클래스(1천181대)가 차지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벤츠(6천845대), BMW(6천503대), 테슬라(4천860대), 아우디(1천847대), 폭스바겐(1천667대) 순이다.
테슬라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3% 증가한 1만1천629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판매량에서도 수입차 브랜드 전체 3위에 올랐다.
다만 국산차와 수입차를 포함한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는 현대차가 테슬라를 따라잡았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는 지난달 전달 대비 223.4% 증가한 3천486대가 판매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