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은 '2021년 게임인재원 3기'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게임인재원 3기는 게임 분야에 열정이 있는 예비 취·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 3개 교육과정에서 총 65명을 선발한다.
1차 서류전형, 2차는 프리스쿨 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올해 9월부터 시작해 주5일 전일제로 총 2년 간 교육을 받는다. 1년 차에는 게임 개발자로서 필요한 단계별 교육과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2년 차에는 게임개발 팀 프로젝트 및 기업 인턴십을 통해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특전으로는 ▲교육비 전액 무료 ▲우수 교육생 대상 해외 게임전시회 연수 또는 국내외 경진대회 참여 기회 확대 ▲주요 게임기업 인턴십 연계 기회 제공 ▲게임 개발 프로젝트 비용 일부 지원 ▲교육 인프라 제공 등이 주어진다.
국내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을 목표로 2019년 8월에 개원한 게임인재원은 오는 8월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다. 게임인재원의 졸업생들은 현장형 실무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2년 간의 집중 교육을 거쳤다.
1기 교육생 중 8명은 넷마블에프엔씨, 네오플, 로드컴플릿, 비빔블, 스마트조이, 크래프톤 등 유명 게임사에 취업해 조기 수료를 인정받았다. 교육생의 대외 수상 성과도 많았다.
김혁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게임인재원은 2021년 고용노동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정책적 중요성, 교육 품질에 대한 만족도, 교육 운영의 체계성 및 적절성을 높게 인정받아 평가결과 '우수'를 받았다"며 "게임인재원이 지속적으로 업계와 청년들이 원하는 게임업계 일자리 선순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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