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역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금강브루어리와 손잡는다. 한화 구단은 "금강브루어리와 협업을 통해 맥주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맥주는 '독수리 라거'다. 구단은 "소셜라이징이라는 취지 아래 지난 2003년 설립된 대전·충청지역 최초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금강브루어리를 통해 생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강브루어리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구단은 "독수리 라거는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도록 맥아의 함량을 높여 묵직한 맛이 느껴지도록 개발한 맥주"라며 "야구 관람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맛"이라고 소개했다.

독수리 라거는 뉴트로 트랜드를 반영해 구단 마스코트인 '위니'를 재해석한 '독수리'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상품이다. 지닌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로고를 적용하는 등 구단 역사를 담아 젊은 세대에 새로움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단은 "독수리 라거 출시는 장기적 관점에서 MZ세대(1980년대~2010년대 생)의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향후 독수리 브랜드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팬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독수리 라거는 이달 중 출시되고 대전·충청 지역 대형마트, 파머스 등 로컬마켓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63뷔페 파빌리온 등 구단 모그룹인 한화 계열사를 중심으로 유통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유성선 구단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구단명이 아닌 독수리 브랜드로 출시되는 라거를 시작으로 야구에 관심이 적은 세대들이 야구장이 아닌 일상의 공간에서도 야구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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