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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재차의' 정지소, 박소담·이재인 잇는 강렬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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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기생충'으로 이름을 알린 정지소가 '방법: 재차의'로 돌아온다.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드라마 '방법'의 확장판이다. '방법'의 연상호감독과 김용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방법: 재차의' 정지소가 방법사 백소진으로 돌아온다. [사진=CJ ENM]
'방법: 재차의' 정지소가 방법사 백소진으로 돌아온다. [사진=CJ ENM]

정지소는 2012년 데뷔 후 드라마 '기황후', '내 생애 봄날', 'W' 등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중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애정결핍을 지닌 박사장(이선균 분)의 딸 박다혜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어 2020년 성인이 된 후 첫 드라마이자 첫 주연작인 '방법'의 백소진 역할을 통해 어두운 과거를 지닌 10대 소녀의 모습으로 180도 변신한 정지소는 세상의 불의에 맞서는 냉혹한 방법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겉모습은 평범한 어린 소녀이지만 세계를 조종할 수 있는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소녀신을, '이미테이션'의 아이돌 가수 마하 역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번 '방법: 재차의'에서 정지소가 맡은 백소진은 무당의 딸로 태어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지닌 방법사다. 3년 전 자신의 몸에 악귀를 가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후,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가 벌인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다 위험한 상황에 놓인 진희(엄지원 분)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되고, 진희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된다.

김용완 감독은 정지소에 대해 "굉장히 섬세한 배우라 디테일한 감정이 얼굴에 다 표현되었다. 드라마에서 소녀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영화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파워풀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더욱 대담한 활약을 펼치는 정지소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과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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